스크린파크골프로 업종을 바꾼다고 해서
기존 매장을 무조건 전부 철거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미 운영 중인 시설이라면 ‘무엇을 버릴까’보다
‘무엇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을까’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비용을 줄이는 출발점입니다.
스크린골프장이나 F&B 매장에서 스크린파크골프
전환을 고민하는 운영자를 위해 부분 교체부터
완전 창업까지 실제 확인해야 할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문을 열기 전부터 기존 스크린골프 장비와
인테리어를 전부 철거해야 할지, 그대로 활용할
수 있을지 계산기를 두드리는 운영자가 늘고 있습니다.
파크골프 수요가 커지면서 매장을 새로 얻는 완전
창업뿐 아니라 기존 시설을 활용한 업종 전환도
선택지가 됐기 때문입니다.
특히 스크린골프장은 룸 구조, 대형 스크린,
전기 설비, 냉난방, 대기 공간 등이 갖춰진 경우가
많습니다. F&B 매장 역시 홀과 카운터, 화장실,
냉난방 등 기본 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현장 조건만
맞으면 전부 뜯어내는 방식보다 공사 범위를 줄일
여지가 있습니다. 핵심은 재사용 가능한 시설과
새로 필요한 장비를 먼저 구분하는 것입니다.
대한파크골프협회 등록 회원은 2020년
4만5,478명에서 2025년 22만9,757명으로
약 405% 증가했습니다. 반면 2026년 보도 기준
실내 스크린파크골프장은 전국 400곳 미만으로
소개돼 아직 초기 시장 성격이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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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S 플레이 파크골프 창업
기존 시설에서 무엇을 먼저 남겨야 할까요?
부분 전환의 핵심은 철거가 아니라
‘재사용 범위 확인’입니다. 기존 스크린골프장이라면
룸 벽체, 방음, 냉난방, 전기 배선, 대기 공간,
카운터를 우선 점검해야 합니다. 이 가운데 상태가
양호하고 새 시스템 규격과 충돌하지 않는 부분은
유지할 수 있습니다.
스크린파크골프 부스는 약 7평, 가로 3.5m·세로 7m
정도가 적정 규격 사례로 제시되고 있어 현장 실측이
첫 단계입니다. 룸 폭과 깊이, 전기 용량이 맞는다면
장비와 일부 마감, 타석 주변만 교체하는 방식도
가능합니다.
완전 창업과 부분 교체는 비용 구조가 어떻게 다를까요?
완전 창업은 임대 보증금, 철거, 인테리어, 전기·소방,
냉난방, 간판, 장비를 처음부터 구성해야 합니다.
한 업체의 공개 견적 기준으로 60평 6타석은 장비와
인테리어 합계 약 1억2,780만원, 100평 10타석은
약 2억900만원으로 제시됩니다. 다만 부가세와
냉난방기·소방·간판 등 별도 항목은 추가될 수 있습니다.
반면 부분 전환은 이미 확보된 시설을 얼마나
살리느냐에 따라 비용이 달라집니다. 따라서
‘총 얼마’보다 철거비, 신규 인테리어비, 장비비
가운데 줄일 수 있는 항목을 따져야 합니다.
기존 벽체와 냉난방, 전기, 가구의 재사용 여부를
견적서에서 항목별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F&B 매장은 어떤 순서로 전환해야 할까요?
F&B 매장은 주방과 홀을 그대로 두고 장비만
넣기보다 공간 재배치가 먼저입니다.
1단계는 유지할 주방·창고 면적 결정, 2단계는
타석 수 산정, 3단계는 전기·소방·방음·동선
확인 순서가 현실적입니다.
60평 매장이라도 주방과 창고가 20평이면
실제 타석 활용 면적은 달라집니다. 기둥, 출입문,
화장실, 대피 동선까지 포함한 실측 도면을 먼저
만들고, 카페 기능을 일부 유지한다면 대기 공간과
타석 공간의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설계해야 합니다.
운영비와 손익분기점은 어떻게 계산해야 할까요?
스크린파크골프의 월 운영비는 임대료, 인건비,
전기료, 장비 유지비, 결제 수수료, 마케팅비를
합산해 계산합니다. 예를 들어 월 고정비가
1,200만원이고 게임 1건당 실제 남는 공헌이익이
2만원이라면 단순 손익분기점은 월 600게임,
하루 약 20게임입니다.
초기 전환비 1억원을 36개월에 회수한다고
가정하면 월 약 278만원을 추가로 확보해야 합니다.
이 수치는 실제 매장의 수익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손익 계산을 위한 예시입니다. 임대료, 이용요금,
타석 수와 가동률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왜 지금 스크린파크골프 전환이 주목받을까요?
파크골프는 일반 골프보다 장비와 이용 부담이 낮고,
실외에서는 비·눈·폭염·한파 같은 날씨 영향을
받습니다. 스크린 방식은 이러한 제약을 줄이면서
실내에서 연습과 게임을 이어갈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2026년 보도에서는 일반 스크린골프장이
1만 곳 이상인 데 비해 스크린파크골프장은 400곳
미만으로 소개됐습니다. 이것이 성공을 보장하는
숫자는 아니지만, 기존 스크린골프에 비하면
실내 파크골프 시장이 아직 초기 단계라는 점은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면 신규 임대부터
시작하는 창업자와 출발점이 다릅니다. 쓸 수 있는
공간과 시설을 남기고 필요한 장비만 추가한다면
투자 범위를 조정할 여지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스크린파크골프 업종 전환은 ‘새로 차리는 창업’과
‘기존 것을 살리는 전환’을 나눠서 봐야 합니다.
현재 매장의 구조와 설비를 실측하고, 재사용 가능한
항목을 표시한 뒤 신규 장비와 공사비를 더하는
방식으로 견적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총 견적만 비교하지 말고 철거 범위, 재사용 시설,
설치 가능한 타석 수, 월 고정비, 예상 회전수를 함께
비교해 보세요. 기존 스크린골프장이나 F&B 매장의
업종 전환을 고민하고 있다면 이 순서를 저장해두고
현장 상담 때 하나씩 확인하는 것이 가장 실용적입니다.
FAQ
Q1. 기존 스크린골프장을 스크린파크골프로
바꾸면 전부 철거해야 하나요?
반드시 전부 철거하는 것은 아닙니다. 룸 크기와 벽체,
전기, 냉난방, 방음 상태 등이 신규 시스템 규격에 맞는
다면 일부 시설을 유지하는 방식도 검토할 수 있습니다.
Q2. 카페나 음식점도 스크린파크골프로
업종 전환이 가능한가요?
공간과 건축·소방 등 필요한 조건을 충족한다면
검토할 수 있습니다. 다만 주방과 창고가 차지하는
면적이 있기 때문에 실제 사용할 수 있는 타석 면적을
실측하는 과정이 우선입니다.
Q3. 완전 신규 창업과 부분 전환 중 무엇이 더 좋나요?
기존 매장의 시설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사용할 수 있는 전기·냉난방·벽체·가구 등이 많다면
부분 전환이 유리할 수 있고, 구조 변경이 크게
필요하다면 완전 시공과 비용 차이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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